최근 조선업계에서는 중국에서의 발주가 급증하며 K-조선의 쾌속 질주가 계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선박 엔진 산업에서 중국발 특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내 조선업체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엔진이 최근 6,282억원 규모의 선박용 엔진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약 대상은 중국의 조선사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한화엔진이 전략적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비록 한화엔진은 계약의 세부 사항을 공개할 수 없지만, 계약 상대가 '아시아 지역 선사'라는 점에서 중국 조선사와의 거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계약은 K-조선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