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연말연시 크리스마스에는 가족 영화 코미디 고전 명작 <나 홀로 집에>

카테고리 없음

by 테노르 2024. 12. 18. 05:27

본문

반응형

 

 

 

1.줄거리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카고 교외의 맥칼리스터 가족은 프랑스로 여행을 떠날 준비에 한창입니다. 대가족으로 구성된 맥칼리스터 집안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두 한 집에 모였고, 집안은 아이들의 떠들썩함과 어른들의 분주함으로 가득합니다. 이 와중에 여덟 살 소년 케빈(맥컬리 컬킨)은 형제들과 다투며 집안에서 소외감을 느낍니다. 특히 형 버즈와의 갈등은 극에 달하고, 케빈은 어머니에게 꾸중을 들은 후 "가족이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화풀이하듯 소원을 빕니다.

 

그날 밤,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동네 전체가 정전이 되면서 알람 시계가 꺼지고, 아침에 늦잠을 잔 가족은 서둘러 공항으로 향합니다.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케빈이 집에 홀로 남겨졌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한 채 출발하게 됩니다.

잠에서 깬 케빈은 가족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처음에는 기뻐합니다. 그는 아무도 없는 집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평소에는 허락받지 못했던 피자를 혼자 먹으며 자유를 만끽합니다.

 

 하지만 이내 이웃을 털어온 도둑 마브(다니엘 스턴)와 해리(조 페시)가 맥칼리스터 가정을 다음 표적으로 삼고 집을 털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케빈은 도둑들에게 집을 내어줄 수 없다고 결심하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함정을 설치합니다. 페인트 통을 이용한 함정, 미끄러운 얼음 계단, 가열된 문손잡이, 철사 함정 등은 도둑들에게 치명적이면서도 코믹한 피해를 줍니다. 도둑들은 케빈의 기상천외한 트랩에 연이어 걸려들며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연출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에 침입하려 합니다.결국 케빈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도둑들을 붙잡게 하고, 크리스마스 아침이 되자 가족이 집으로 돌아옵니다. 케빈은 홀로 남아 있던 기간 동안 자신감을 얻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훈훈한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2.주요 시청 포인트

. 케빈의 트랩 설계와 실행의 디테일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케빈이 도둑들을 막기 위해 집 안팎에 설치하는 함정들입니다. 가정용품을 활용해 만든 독창적인 트랩들은 단순히 코미디를 넘어 창의력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각 함정이 발동될 때마다 도둑들이 보여주는 우스꽝스러운 반응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특히 페인트 통을 던지는 장면, 발바닥에 못이 박히는 장면 등은 클래식 명장면으로 손꼽힙니다.

 

.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완벽한 활용영화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여 화려한 장식, 따뜻한 조명, 경쾌한 캐럴을 효과적으로 활용합니다. 영화의 배경음악은 감정선을 끌어올리고,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서를 강조하며 이야기의 메시지와 잘 어우러집니다.

 

. 맥컬리 컬킨의 열연주인공 케빈 역을 맡은 맥컬리 컬킨은 영화의 중심축입니다. 천진난만하면서도 독립적이고 재치 넘치는 케빈의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며, 그의 표정 연기와 감정선은 관객들을 웃기고 감동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케빈의 외침 "이런!"(Ahh!)은 영화의 상징적인 순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유머와 감동의 균형영화는 전체적으로 유머러스한 장면들로 가득하지만, 가족의 소중함과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놓치지 않습니다. 케빈이 홀로 지내며 겪는 감정적 변화와 성장, 그리고 가족이 다시 모이면서 전하는 따뜻한 감동은 단순 코미디 이상의 깊이를 선사합니다.

 

. 도둑 캐릭터들의 코믹한 매력해리와 마브는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영화의 또 다른 코미디 요소입니다. 이들의 어리숙한 행동과 케빈의 함정에 연이어 당하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하며, 어린 관객부터 어른 관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면들로 구성됩니다. 특히 마브가 함정에 걸려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나 해리가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3.총평

<나 홀로 집에>는 단순히 웃음을 주는 가족 코미디를 넘어, 창의적인 연출과 감동적인 메시지가 결합된 영화입니다.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시기에 맞춰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이 작품은, 매년 연말마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이유를 증명합니다.영화는 주인공 케빈의 눈을 통해 어린 시절의 독립심과 도전 정신, 그리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화해라는 보편적 주제를 그려냅니다. 케빈의 성장 과정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특히 어른들에게는 가족의 중요성과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떠올리게 합니다.영화의 코미디적 요소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다양한 함정과 도둑들의 어리숙한 모습은 매 장면마다 웃음을 유발하며, 유머와 긴장감이 적절히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트랩 장면들은 시대를 초월한 재미를 선사하며,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명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편,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밝고 경쾌한 음악, 집 안을 장식한 화려한 조명, 그리고 케빈이 느끼는 정서적 변화는 크리스마스의 마법을 영화 전반에 스며들게 합니다.결론적으로, <나 홀로 집에>는 웃음과 감동, 가족의 의미를 모두 담아낸 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클래식 영화입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이 작품은, 연말 가족 영화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계약 만료로 내려갔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사이트가 나옵니다.  디즈니+,, 쿠팡픓레이 등이 있습니다. 1편부터 6편까지 있으니 마음껏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나홀로 집에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