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되자마자 신박한 전개와 소재, 새로운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1회 줄거리를 정리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특히 배두나의 변신이 돋보이는데요, 가족계획 1회 줄거리외 리뷰 시작합니다.할아버지(백윤식분), 아버지(류승범분), 엄마(배두나분), 지훈(로몬분), 지우(이수현분) 이렇게 다서 명으로 이루어진 가족의 얘기입니다. 이들은 피가 단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가족입니다. 지훈, 지우가 아기였을 때부터 특수 교육대에서 훈련을 받고 활동하던 이들은 두 아이를 기르며 가족처럼 살고 있습니다. 금수시에 자리를 잡은 이들은 1층에서는 댕냥꿍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2층을 살림집으로 삼아 살아갑니다. 학교에 간 아이들은 첫 날부터 주목을 받게 되는데 수려한 외모 덕분입니다. 특히, 지훈이 일진 조규태에게 옥상으로 불려가 괴롭힘을 당하게 되는데 지훈이 그냥 당할 리가 없습니다. 한 놈만 팬다는 말처럼 일진 중에서 한 놈의 손을 붙잡고 살점이 떨어질 때까지 물고 놓아주지 않습니다. 어이없어하며 물러간 일진들이 이번에는 지우의 사진을 찍고 협박합니다. 백지우는 조규태 무리의 아지트로 가게 되고 자신의 사진을 합성하여 뿌린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백지우는 조규태를 비롯한 멋모르는 일진들을 아주 묵사발로 만들어 버립니다. 백지우를 걱정하던 지훈은 무슨 일이든지 생기면 엄마가 해결해 주겠다는 말을 떠올리고 엄마에게 조규태를 데려갑니다. 동물병원에는 접촉사고 사건으로 본의 아니게 납치하게 된 남자가 개를 가두는 철창에 갇혀 있습니다. 사실, 접촉사고를 낸 사내는 금수시에서 9명을 죽인 개발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였습니다. 접촉사고가 났을 때에 주머니에 손이 들어가는 것을 본 백철희가 손날로 목울대를 쳐서 기절시켜 가둔 것입니다. 재수 지지리도 없이 잡혀버린 것입니다. 조규태는 이런 동물병원에 끌려옵니다. 그리고 자초지종을 들은 엄마는 조규태에게 감당 못 할 벌을 주게 되는데 그녀는 저울을 꺼내놓고 조규태에게 죄의 무게를 1kg을 덜어내겠다고 합니다. 도축장에서나 쓸 법한 칼을 비롯한 도구들을 꺼내든 엄마가 마침내 조규태의 허벅지를 잘라내려고 합니다. 댕냥꿍 동물병원이 입점한 건물주는 교회 목사였는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깁니다. 그리고 그 교회의 신자들은 개발이익을 노리는 조폭과 부동산 업자 등이 있습니다. 그 조폭이 바로 조규태의 아버지입니다. 학교짱에 오른 백지우에게 학생회장이 다가옵니다. 개장에 갇혀 있던 연쇄살인마를 누가 풀어주었습니다.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고 이들의 과거와 한 가족으로 모여 살게 된 얘기가 풀려나옵니다. 그리고 이들은 연쇄살인마가 남긴 승용차를 확인하는데 트렁크에 시체가 있습니다. 방법을 궁리하던 끝에 파출소 앞에 가져다 놓습니다.
백지우: “그러니까 언놈이고 시비 털면 선빵부터 날려라? 격렬하게?”할아버지: “시비? 그럴 땐 가볍게 손날치기로 목울대를 팍!”백지우가 학교 가기 전에 할아버지와 잠깐 대화를 나누던 중에 하는 말이었습니다.연쇄살인범 개발이: “하여간에 이 나리는 김 여사가 문제야!” 접촉사고를 내고 배두나가 차에서 내리자 하는 말.엄마 한영수: 조규태의 팔에 각성제를 붙이며 “각성제 같은 거야. 중간에 너무 아프거나 놀라 가지고 기절해버리면 아깝잖아. 체중이 한 70킬로 정도 나가나? 그럼 그중에 네가 지은 죄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딱, 1킬로만 내놓자.“조규태를 브레인 해킹하기 위해 팬티만 남긴 채 옷을 모두 벗긴 뒤에 저울을 앞에 내려놓고 하는 말입니다.아버지 백철희: ”약속했잖아, 넌 내가 다치지 않게 끝까지 지켜줄 거야.“ 특교대에서 탈출하면서 한영수에게 하는 말입니다.엄마 한영수: ”내가 , 엄마가, 너희들은 내가 다치지 않게 끝까지 지켜줄 거니까. 내가 너희들 엄마잖아.“ 특교대에서 탈출하고 우는 쌍둥이 아기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할아버지 백윤식(백강성역, 전술 천재 노고수), 아버지 류승범(백철희역 무적킬러), 엄마 배두나(한수영역 브레인 해킹), 아들 로몬(백지훈역 해킹의 천재) 딸 이수현(백지우역 싸움의 신) 등의 배우들이 각자 개성 넘치는 연로 드라마를 끌어갑니다. 몰입감이 상당히 높은 드라마로 일단, 소재와 캐릭터가 신선합니다. 어딘지 모르게 어벙해 보이는데 수상하게 잘 어울리는 가족 이야기인데, 피가 단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채, 가족이 된 이들이 악당을 응징하는 통쾌한 작품입니다. 타인의 기억을 마음먹은 대로 편집하는 특수능력의 소유자인 한영수역의 배두나, 그녀의 무심한 듯 시크한 연기와 할아버지 백강성역의 백윤식은 특유의 병맛스런 말투로 작품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2화에서는 악당들을 어떻게 응징할지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