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김정현이 맡은 서강주는 청렴 세탁소에 잠입해 비밀 대화를 엿듣고 잃어버린 100억원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알게 됩니다. 백지연은 가족의 파경을 선언하며 남편과 이혼을 결심하고, 잃어버린 100억원을 찾기 위해 집중하기로 합니다. 지승돈이 차태웅을 방문한 모습을 본 백지연은 남편을 집으로 불러 "내 아들 더 이상 서럽게 하지 마"라는 충격적인 말을 남깁니다. 지연은 기존의 애교 많던 모습에서 단호한 태도로 변모하며,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백지연의 비밀 금고를 털었던 강도 양길순의 죽음이 드러났습니다. 그는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면서 위조 여권을 구하던 중 폐건물 옥상에서 실족사합니다. 양길순은 죽음 직전, 돈의 위치를 예약 메시지로 남긴 상태였고, 이는 사건의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봉희는 다림과 차림을 집으로 불러 차태웅과의 관계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차림이 자신 몰래 태웅과 교제 중임을 알게 된 다림은 태웅을 찾아가 정식으로 고백했으나, 차가운 반응에 실연의 아픔을 겪게 됩니다. 다림은 밤거리를 헤매며 실연의 고통을 술로 달랩니다. 서강주는 아버지에게 그동안의 불만을 쏟아내던 중, 오해의 배후에 다림이 있음을 깨달았다. 강주는 즉시 다림을 찾았고, 그녀의 슬픔을 목격하며 분노가 사라져 버립니다. 이후 두 사람은 차 안에서 데이트 비슷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감정을 나눕니다. 봉희는 무림의 사무실을 찾아 결혼 축의금 장부를 빼내려다 들켜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게 되었으나, 가까스로 위기를 탈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서강주는 청렴 세탁소에 숨어들어 모든 사실을 알게 됩니다.
20회. 서강주는 CCTV 메모리 카드를 돌려놓으려고 청렴 세탁소에 몰래 들어갔다가 우연히 봉희와 만득, 기례가 나누는 밀담을 듣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들의 대화로 으악산에서 파 온 100억원과 관련된 모든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집으로 지승돈을 찾아간 이무림, 최형철은 비밀금고가 있던 드레스룸을 다시 한 번 살피고, 위기감을 느낀 지승돈은 이 집을 자신이 매입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지연과 이혼합의서에 도장을 찍을 때 부동산 매매 계약서를 함께 내밀며 수사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립니다. 아버지가 물려준 집을 팔게 된 지연은 집 현관 위에 붙은 자신의 얼굴 부조를 떼어 내려다가 회한에 젖어듭니다. 갖은 고초 끝에 세탁소집에 잠입하는 데 성공한 서강주는 마침내 도둑맞은 엄마의 돈 100억원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린 엄마에게 알릴 수도 없어 고민하던 중, 지연과 함께 외할아버지 백곰의 묘소를 찾았다가 그 산이 엄마 소유인 걸 알게 됩니다. 결국 서강주는 자신이 직접 그 돋을 직접 찾아다가 엄마 소유인 선산에 몰래 묻기로 결심합니다. 성격까지 똑같이 닮는 바람에 관계 개선에 진척이 전혀 없는 지승돈, 차태웅 두 부자를 위해 고봉희가 나섭니다. 태웅과 함께 세탁물을 배달하러 승돈의 집을 찾아간 봉희는 세상에 어떤 사람이 자기 가족을 평가하냐고 질타하며 이쯤에서 대충 퉁치고 서로 가까워질 기회로 삼으라고 일갈합니다. 승돈과 태웅은 여전히 고집을 부렸으나 온 가족이 집을 떠나고 텅 빈 집에서 쓸쓸함을 느끼게 된 승돈의 감정에 변화의 조짐이 생겨납니다. 서강주가 세탁소집에 숨어들려고 대충 둘러댄 핑계 때문에 남기둥이 자신을 생각해 김치를 보냈다고 생각한 이미연은 영업이 끝나고 불꺼진 화로구이 매장에서 기둥의 입술을 덮칩니다. 이무림의 처가에서 다림이네 가족 모두를 초대한 날 밤, 서강주는 큰 가방을 짊어지고 세타소집에 스며듭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가족 저녁 식사 중에 다림이 용감하게 한 걸음 내딛으며 "우리는 떨어져 있는 것보다 함께 있을 때 더 강합니다."라고 말하며 얼음을 깨고 각 가족 구성원이 짐을 나누도록 촉구하는 장면입니다. 이 순간은 그들이 직면한 개별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단결에서 오는 힘에 대한 메시지를 잘 보여줍니다.또 다른 기억에 남는 대화에서 차림은 차태웅에게 "때때로 자존심을 버리는 것이 치유의 첫 걸음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대사는 종종 가족으로서 진정으로 연결되는 능력을 방해하는 자존심이라는 핵심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깊이 공감됩니다.
이 에피소드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으며, 팬들은 캐릭터 개발의 깊이와 묘사된 감정적 진실성에 대한 칭찬에 인색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시청자가 공감하며 자신의 가족에서 유사점을 찾았다고 보여집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특히, 칭찬을 받았습니다. 다림, 차림, 강주, 태웅의 섬세한 연기는 청중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그들의 여정을 공감할 수 있고 매력적으로 만들었습니다.소셜 미디어는 이 에피소드에서 탐구된 강력한 주제에 대한 토론으로 들끓었습니다. 팬들은 가족 내에서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종종 캐릭터의 딜레마에 대한 반응으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드라마 속의 유머의 균형도 주목을 받았으며, 많은 팬들이 무거운 주제에서 벗어나는 가벼운 순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결론적으로, <다리미 패밀리>의 19화와 20화는 가족 관계의 복잡성을 파헤치면서 유머와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섞었습니다. 설득력 있는 줄거리 전개, 기억에 남는 대사, 감정적으로 충만한 장면으로, 이 에피소드는 가족 역학에 대한 가슴 아픈 탐구라는 시리즈의 명성을 재확인합니다. 시청자들이 한 가족의 여정이 펼쳐지는 것을 기대하면서, 사랑, 희생, 이해에 대한 교훈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