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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17,18화 줄거리, 명대사,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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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테노르 2024. 12. 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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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7화 줄거리

강주는 고객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글로 인해 위기에 처합니다. 미미가 보여준 게시글의 IP를 확인한 강주는 충격과 배신감을 느낍니다. 한편, 다림은 자신의 디자인이 인정받아 기뻐하며, 가족들과의 관계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합니다. 태웅은 뉴욕으로 떠나 엄마를 만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딪힙니다. 다림은 동생의 고민을 듣고 힘이 되고자 노력하며, 오랜만에 가족 간의 따뜻한 시간을 보냅니다. 강주는 회사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뜻밖의 동맹을 결성하고, 새로운 전략을 구상합니다. 다림의 작품이 회사 내부에서도 주목을 받으면서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한편, 태웅은 뉴욕에서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 소식은 그동안 자신이 알고 있던 엄마의 삶과 전혀 다른 진실을 담고 있어 혼란에 빠지게 합니다. 다림은 디자인 발표회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자신감을 회복하지만, 뒤에서 질투와 견제를 받게 됩니다. 강주는 이를 알게 되고 다림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며, 에피소드는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는 강주와 다림의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2. 18화 줄거리

다림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재정립합니다. 태웅은 뉴욕에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가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됩니다. 강주는 회사 내에서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다집니다. 미미는 가족과 함께하며 점차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갑니다. 다림은 디자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직장 내에서의 입지를 다집니다. 강주는 뜻밖의 제안을 받으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태웅과의 갈등을 해결하려 노력합니다. 또한, 다림과 강주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회사 내 분위기도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태웅은 뉴욕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한국으로 돌아오며, 가족과의 관계 회복을 다짐합니다. 미미는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고, 에피소드는 다림의 따뜻한 격려와 함께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저녁 식사 장면으로 끝을 맺습니다.

 

 

 

3. 명대사

0.서강주:“보는 눈은 있네.” 강주가 다림의 디자인 시안을 우연히 발견하고 혼잣말처럼 내뱉는 장면입니다. 강주는 처음에는 다림의 아이디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시안을보고 자신도 모르게 감탄하며 이 말을 합니다. 이 순간은 강주가 다림의 재능을 인정하는 첫 번째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의 단초가 됩니다.

0.서강주:“우리 아버지한테 떨어져!” 강주가 회사 로비에서 누군가와 격렬히 대립하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상대방은 강주의 아버지에게 위협을 가하려는 의도를 내비치고, 이를 눈치챈 강주는 단호하게 이 말을 던집니다. 강주의 굳은 표정과 강렬한 눈빛은 가족을 지키기 위한 그의 결심을 잘 보여줍니다.

0.이다림:“나를 위해서?!” 다림이 회사 회의실에서 동료로부터 자신을 위한 지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놀라몀 외치는 장면입니다. 다림은 늘 혼자 고군분투해야 한다고 느껴왔기 때문에,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 자체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이 대사는 다림이 서서히 주변 사람들의 진심을 깨닫는 변화를 나타냅니다.

0.이다림:“거울에 하트가 뿅뿅.” 다림이 회사 복도의 거울을 보며 미소를 짓는 장면입니다.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뒤 긴장이 풀린 다림은 거울 속 자신을 보며 장난스럽게 이 말을 합니다. 이 장면은 다림이 자신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순간입니다.

0.차태웅 엄마:“너도 내 짝사랑이고 아부지도 내 짝사랑이고... 나 좋아하는 사람은 없네.” 태웅이 뉴욕에서 엄마와 대화 중 외로움을 토로하며 하는 대사입니다. 엄마와의 만남이 기대와 달리 서먹하게 흘러가자 태웅은 자신이 가족 내에서도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낍니다. 이 장면에서 태웅의 눈물은 그의 깊은 외로움을 보여주는 동시에, 관계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0.서강주:“집 없어... 돈 없어... 일 없어...” 강주가 술에 취해 다림에게 하소연하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강주는 자신의 삶이 무너지는 것 같아 괴로워하지만, 동시에 다림에게만큼은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대사는 강주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다림과의 관계에 미묘한 긴장감을 더합니다.

 

 

 

4. 총평

<다리미 패밀리> 17화와 18화는 가족과 개인의 성장, 갈등의 해소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감동을 선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가족 간의 오해와 진심이 부딪히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현실적인 감정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다림이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은 이 드라마의 주요 메시지인 "함께 성장하기"를 잘 보여줍니다. 더불어 각 인물들이 관계를 재정립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정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몰입감 있는 전개와 따뜻한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작 에피소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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